강원도 워터파크 오션월드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워터파크! 오션월드 포스팅입니다. 캐리비안 베이도 좋아하지만 약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오션월드를 더 좋아한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션 마스크를 끼고 물놀이를 하면 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래도 샤워실은 조금 걱정되어서 숙소에서 샤워를 해결했답니다.
- 입장료 : summer 기간 6~7 만원
* 정가를 다 주고 가는 분들은 없지요? 쿠팡이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오션월드에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저는 호텔 패키지를 이용해서 1인당 3~4 만원 정도로 이용한 것 같네요 ^^
- 준비물 : 수영복, 선크림, 방수팩, 아쿠아 슈즈, 모자 등
- 이용 방법
먼저 소노벨 리조트 (구 대명리조트) , 소노문 호텔에서 투숙하는 분들은 건물 지하에서 오션월드까지 쭉 연결되어 있어요. 편하게 이용하시려면 미리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지하를 통해서 오션월드로 가면 됩니다.
오션월드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은 후, 코로나 동의서를 작성하는데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면 네이버로 좀 더 빠르고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전 핸드폰을 두고 와서 동의서에 자필로 신상을 적고 사인을 한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코인을 넉넉히 충전한 후 먼저 구명조끼를 대여합니다. 구명조끼도 코인으로 결재 가능합니다. 남은 코인은 자동으로 입금(카드 취소) 되니 집에 가기 전에 정산하지 않아도 되요 ^^
사람이 이렇게 없는 오션월드는 처음이었어요. 보통 주말에 2~3 시간 기다리던 놀이 기구도 10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몬스터 블라스트에요. 꼭!! 타세요! 이 날은 사람이 없어서 3번 정도 탔답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고 간식은 코인을 이용해서 사 먹었어요. 코인은 넉넉하게 충전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어차피 남는 돈은 취소되고 중간에 돈이 모자라면 불편하니깐요.
먹고 놀고 샤워실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숙소로 갔어요. 숙소도 같이 예약하니 너무 편했답니다.
숙소는 리조트를 할까 호텔을 할까 하다가 호텔로 정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깨끗하고 오션월드랑 제일 가까웠어요 ^^
샤워 후 지하로 갔는데 지하에 놀이기구도 있고, 먹을 곳도 엄청 많았어요.
마트도 있고, 마트 안에서 고기를 구워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 펍, 볼링장, 탁구장, 게임장, 카트장, 놀이기구 등이 있어서 친구나 연인, 가족 여행 등 남녀노소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루지, 곤돌라, 롤러 타기, 썰매 타기 등도 할 수 있었어요. 전 시간이 너무 늦어 다 마감되어서 바라만 보았답니다. 혹시 액티비티를 원하시면 꼭! 시간을 확인하세요.
야외 정원에서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주막도 있어서 막걸리나 전도 먹을 수 있었어요. 실내, 실외 모두 즐길거리가 빵빵해서 이틀 동안 있어도 재밌을 것 같았답니다.
[장점]
1. 약 냄새가 안나는 워터파크
2. 연인, 친구, 가족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리조트
3. 깨끗한 호텔 (리조트 보다 호텔 추천!)
[단점]
1. 비싼 물가... 특히 마트
2. 호텔에 칫솔이 유로에요.
3. 리조트 동에 따라 오션월드가 멀 수도 있어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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