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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록

[경기도/가평] 계곡 리조트 추천, 그라운드 휴

 


가족 단위로 여행 가기 좋은 

계곡 리조트, 그라운드 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층 나무집 사진에 꽂혀 달려간 경기도 가평의 '그라운드 휴' 리조트입니다.

저는 숙소는 이용하지 않았고, 당일 방문으로 다녀왔어요.

 

- 입장료 : 1인 15000원 / 투숙객은 무료

 

예전엔 카페만 이용해도 정원(운동장 포함)과 계곡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젠 입장료 15000원을 받더라고요. 프리 드링크도 사라졌고요.

 

그래서 여러 명이라면 당일 방문보다는 숙소를 잡아 이용하시는 게 더 이득일 것 같아요. 만 오천 원 내고 갔다 오기엔 사실 만족스럽진 않아요 ㅎㅎ

 

 

 

 

 

입장하면 주는 귀여운 안내지도

 

 

 

 

 

 

< 정원 >

 

 

 

 

 

 

 

 

주차를 한 후, 먼저 정원으로 나갔어요.

돗자리를 편 후 30분 정도 낮잠을 잤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시끌시끌 ^^ 정말 조용한 분위기를 찾으신다면 비추랍니다. 

(90 % 가 가족단위였답니다.)

 

 

한 숨 자고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작았던 정원에 살짝 실망을 했어요...

그래도 우드 캐빈 앞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고 2층으로 올라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

 

 

 

 

 

 

 

 

 

 

공기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우드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나무집, 나무그네, 나무 젠가, 나무 평상을 보니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푸릇푸릇해서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정원에서 푹 쉬다가 운동장과 계곡을 구경했어요.

 

 

< 운동장, 계곡 >

 

 

 

 

 

 

 

생각보다 엄-청 큰 운동장!!

아이들은 열심히 공놀이 하고, 어른들은 평상에서 낮잠을 자고- 정말 평화로워 보였답니다.

 

 

 

 

 

 

 

피크닉 존도 잘 되어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취사는 불가인 듯했습니다.

 

 

 

 

 

 

 

피크닉 존 옆에는 계곡도 있어서 물놀이를 하는 가족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은 얕은 물에서 놀고, 어른들은 이 곳에서 튜브를 타고 놀더라고요.


만약 숙박으로 왔으면 저도 래시가드랑 물놀이 용품을 가져와서 신나게 놀았을 텐데..ㅠㅠ 아쉬웠어요..

 

 

 

 

 

 

 

얕은 곳에선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었어요 ^^

 

 

< 리조트 내 매점 >

 

 

 

 

 

 

커피가 안 땡겨서 카페는 가보지 않았어요. 후기는 좋았어요.

 

네이버 후기를 읽어보니 리조트는 조금 오래된 티가 난다고 하네요. 원래 연수원으로 이용했던 건물이에요.

 

 

 

 

 

 

 

매점은 리조트 안에 아주 작게 있어요. 물이나 음료수 정도만 산다고 생각하세요.

 

야간에 어떨지 궁금했는데 아쉽게 해가 지기 전에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장단점 잘 읽어보시고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

 

 

[장점]

1. 공기가 좋아요.

2.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 수 있는 곳!

3.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

4. 계곡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리조트

 

[단점]

1. 비싼 입장료

(당일 치기로는 비추합니다. 생각보다 리조트가 저렴하니 숙박으로 이용하세요.)

2. 친구나 연인보다는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가 대부분이었어요. 힐링하러 갔지만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

3. 매점이 너무.. 빈약해요 ㅠ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