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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록

[경기/화성] 궁평항 궁평리 해수욕장 차박 캠핑장


궁평리 해수욕장 캠핑장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저의 캠핑은 이제 끝난 것 같네요 ㅠㅠ

물론 장비가 탄탄한 분들은 동계 캠핑도 좋아하시지만,,, 제가 추위를 많이 타고 피크닉 수준의 캠핑만 하는 터라 아쉬움이 생기네요.

 

저번주에 다녀온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 캠핑 포스팅이에요. 이 날도 역시나 캠핑장 가기 전 수산물어시장에 가서 맛있는 가리비를 구입했어요 :) 수산물직판장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잠시 들렀답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해수욕장 쪽으로 향했답니다.

 

뷰가 괜찮은 노지도 많았는데 자리가 없었고, 정식 캠핑장은 아니지만 주인분께 금액을 지불하면 캠핑이 가능한 공터가 있더라구요. 이미 많은 분들이 캠핑을 하고 있고 괜찮아보여서 주인분께 돈을 드리고 캠핑을 하기 시작했어요. 가격은 1~2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 (당일, 숙박 가격 다름)

 

찾아가보시려면 해수욕장이 보이는 쪽을 둘러보시다가 팻말에 '개인사유지 입니다' 라고 적힌 곳을 찾아보심 됩니다 ^^ 주차를 하면 주인분이 오셔서 설명해드려요 ^^

 

 

 

서해는 뷰가 살짝 아쉽지만, 선셋이 이쁜 장점이 있지요.

그런데 이 날은 흐려서 선셋을 제대로 못봤어요.

 

 

 

캠핑장에 가면 대형 텐트나 자동차 텐트 등 스케일이 남다른 텐트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날도 정말 대단한 텐트와 자동차를 많이 봤답니다. 그에비해 저는 초소형 텐트... ㅎㅎㅎ

 

 

텐트에서 바라본 바다 :)

너무 흐려서 사진이 잘 안찍혔어요. 맑은 날 오면 꽤 괜찮을 듯해요.

 

 

소고기도 맛있게 구워먹고, 라면도 먹고...

 

 

가리비도 맛나게 구워먹다보니 금방 어둑어둑 해졌어요.

 

마트에서 사온 쫀디기 까지 맛있게 구워먹고 집으로 왔답니다.

 

 

 

* 장점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

잘 찾아보면 무료 장소도 있음

차 앞에 바로 텐트를 칠 수 있음

 

 

* 단점

바다 앞이라 바람이 아주 많이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