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기록

[서울/영등포]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타임스퀘어 입장료 및 이용방법, 아이와 가볼만한 곳

제이즈- 2020. 8. 9. 22:09

비가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소개해드려요 :)

며칠 전 조카랑 뭐 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타임스퀘어 주렁주렁 에 다녀왔어요. 

 

- 입장료 : 1인 25000원  (영등포 기준)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하면 20%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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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리 2인권 + 카페 이용권을 예매하고 갔어요.

 

 

 

매표소에서 번호표를 뽑고, 예약 확인 후 팔찌와 코인을 받았어요.

 

 

 

 

 

 

 

 

한층 위로 올라가서 입장 대기 중에 기념품 샵을 구경했는데, 에버랜드만큼 너무너무 예쁜 게 많았어요 ㅠㅠㅠ

 

입장 시간이 되어 줄을 서서 들어가서 주렁주렁 스토리를 관람했어요. 생각보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영상미가 너무 예뻤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했고요. 사이트를 보니 지점마다 스토리가 다른 것 같아요.

 

 

 

 

 

문이 열리고 들어가자마자 만나 새 :) 새도 보고, 도마뱀, 원숭이, 라쿤 등등 생각보다 스케일이 컸답니다. 

 

실내라서 조금 덥고 습한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ㅠㅠ 냄새가 난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마스크도 하고 있고 실외 동물원도 냄새가 많이 나서 ㅋㅋㅋ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입장할 때 받은 코인으로 동물들의 간식을 뽑아서 직접 줄 수 있었어요. 저희는 토끼와 기니피크, 미어캣 등 여러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었어요. 간식 양을 보고 관리자분들이 잠시 간식을 치워놓기도 하면서 관리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미끄럼틀도 하나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타더라고요 :) 조카도 미끄럼틀이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

 

 

 

일반 관람과 달리 시간에 맞춰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하루에 4타임 진행되는데 저희는 5시 10분에 진행되는 광장 투어에 참여해보았답니다.

코인이 없으면 관리자와 하이 파이브를 하면 참여할 수 있어요.

 

먼저 동물 행동화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준후, 동물의 먹이를 직접 잘라서 주기도 하고 물총새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들어간 건데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아이들과 간다면 강추! 일반 관람을 하던 아이들도 너무 참여하고 싶어 했답니다 ㅠㅠ

 

 

 

마감 시간까지 열심히 관람하고, 광장에서 진행하는 마술쇼도 재밌게 보았답니다.

 

 

 

퇴장해서 기념품 샵을 둘러보고, 남은 코인으로 뽑기를 했어요. 마감 시간에는 뽑기 줄이 길어지니, 마감 전에 나오셔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그리고 카페는 5시 반 까지라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네이버 예약에는 카페 이용권도 포함되는데 조금 아까웠어요. 그래도 조카가 너무 재밌어하고, 신세계에서 저녁도 해결하고 ^^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장점]

1.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동물원

2. 아이들이 좋아함

3. 성인들도 신기해할 만한 동물들이 많음

 

 

[단점]

1. 중간중간 쉴 곳이 없어서 다리가 아파요 ㅠㅠ

2. 실내가 조금 더워요.

3. 미끄럼틀에 안전요원이 없어서 조금 불안했어요.

 

[지도]